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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The Korean Ceram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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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국세라믹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변화와 도전을 의미하며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는 더없이 활기찬 새해입니다. 회원 여러분 댁내에 뜻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366일 내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국세라믹학회는 1957년 창립 이후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그리고 누구보다도 소중한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내 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3대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춘계/추계 학술 대회에서는 각각 2000명, 1700명이 넘는 회원분들이 참석하였고 1000편 이상의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학회를 사랑하고 물심양면으로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한국세라믹학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세라믹학회 회원 여러분! 우리는 이 넓은 세상의 다양한 산업과 연구 영역 중에서 세라믹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라믹이라는 영역을 발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을 얻기 위해 결코 해본 적이 없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45대 학회장으로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온 우리 학회가 명실상부한 소재 분야 대표학회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올 한해 다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가 12대 전략기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라믹 정책기반 조성

12대 국가전략기술에는 세라믹이라는 단어가 명시적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방기술의 성공에는 소재기술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국가 R&D 투자방향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산학연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료 관련 학회 및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재료연구원, 산업체를 대표하는 한국세라믹연합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라믹 과학기술 및 산업정책을 기획하여 향후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춘계와 추계학회의 기조강연 및 Key Note에 기업의 발표를 확대하여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십 년 전의 상태로 머물러 있는 세라믹 관련한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 및 산업기술 분류체계에 대한 개편작업을 학회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분류가 세라믹이고 소분류에 들어가면 최근에 성장한 분야는 모두가 다른 집에 가 있습니다. 학회는 세라믹을 구성하는 소분류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및 소재 분야에서의 세라믹의 위상을 드높이고 소재 강국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젊은 세라미스트들이 적극 참여하는 활력있는 학회

젊은 세라미스트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정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진으로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조직위원회, 학술, 편집, 국제 분야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으며, 학생회원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회가 적극적으로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최근 펀드의 고갈로 사라져갈 위기에 있는 젊은 세라미스트들을 위한 산업부장관 상 등 수상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젊은 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그들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보상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학회로 발전하여 그들의 뇌리에 세라미스트라는 존재감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한 학회의 글로벌 위상 강화

우리 학회지 JKCerS는 편집위원들과 구성원들의 오랜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세라믹관련 SCIE 저널에서 Q1으로 진입하였습니다. 향후 양질의 우수 연구논문을 엄선하여 게재함과 동시에 스타 연구자들에 의한 최신 리뷰논문을 게재하여 인용지수가 더욱더 높아지는 국제학회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European Ceramic Society와 젊은 세라미스트의 교류, JAsCers와 미국 세라믹학회와의 교류를 통한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라미스트를 국내학술지 KCI에 등재

JKCerS가 국제학술지로 부각되면서 국문 논문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책임감 있고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스템을 개선하여 논문투고와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KCI 기준에 적합하도록 그 수준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국내 학술지가 공존하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세라믹학회의 발전위원회 구성

현재 학회의 건물이 노후화하여 재건축 논의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홈타운과 같은 학회 건물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활발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더불어 향후 재정적 자립도를 높이고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회의 재건축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을 꾸준히 논의하는 자문단과 같은 역할의 조직인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활기찬 한국세라믹학회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용의 힘과 기운으로 회원여러분들의 꿈과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는 특별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세라믹학회 45대 회장 조우석